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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항정신병 신약 연구 속도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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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8회 작성일 21-07-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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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신병 신약 연구 속도 낼 것” [중앙일보]
국제정신약물학회 평의원회 위원 권준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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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정신과 권준수(49·사진)교수가 국내 최초로 ‘국제정신약물학회(CINP·Collegium Internationale Neuro-Psychopharmacologicum)’ 평의원회 위원(councillor)으로 선출돼 다음 달 13일 활동을 시작한다. 평의원회는 학회의 최고 의사결정기구. 선출은 세계 국제정신약물학회 정회원 1000여 명의 직접 투표로 결정됐다. 위원 선출을 계기로 그를 연구실에서 만났다.

-위원 선출을 축하한다. 국제 정신약물학회의 위상은 어느 정도인가.

“1957년 창설된 학회인데 신경정신계 약물과 생물정신의학 분야를 총괄하는 국제 학회다. 학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5000∼6000명의 학자가 참석한다. 올해는 다음달 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데 창설 50주년이라 이전보다 더 많은 학자가 참여해 훌륭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

-위원 선출은 어떤 의미가 있나.

“정신의학계에서 약물 치료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또 실제 개발되는 약물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어 학계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위원으로 선출됐다는 사실은 대한민국의 정신의학계 위상이 세계 의학계에서 이미 높은 수준임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위원들의 면면도 궁금하다.

“미국의 제프리 리버먼과 니나 슐러, 영국의 앨런 영, 캐나다의 피에르 블리어 등이다. 일반인들에겐 생소하겠지만 정신약물학계에선 이미 세계적 대가로 인정받은 학자들이다.”

-앞으로의 포부는.

“앞으로 4년간 이들과 함께 학회 일을 하면서 한국 정신의학계의 발전된 연구 수준을 널리 알리고 국제 교류도 활발해지도록 노력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이제껏 몰두한 항정신병 약물 신약 임상연구와 뇌기능을 알아보는 매핑술(Brain Mapping) 연구에 박차를 가해 놀랄 만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게 꿈이다.”

권 교수는 1984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91년부터 서울대 의대 정신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정신분열병과 강박증 분야에서 현재까지 국제학술지에 120여 편, 국내학술지에 1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2003년엔 14편의 SCI 논문을 발표해 서울대 의대에서 최다 저작상을 받았다. 현재 대한정신분열병학회 이사장, 대한불안의학회 회장, 대한정신약물학회 부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황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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